세상 살면서 피눈물 흘리는 경험은 없는 편이 좋을 것입니다. 그런데, 사회를 살펴보면 눈물이 많고 고통이 많습니다. 인생을 좀 살았다 싶은 분이라면 가슴 아픈 사연 없는 사람은 없는 성 싶습니다.
이 세상의 부와 귀, 소유와 성공은 그것 자체가 우리에게 하나님을 대체하는 자리를 차지할 때 우상으로 자리잡고 맙니다. 소위 ‘세상’이라고 하는 것은, 그 자체가 악해서가 아니라, 그것을 하나님처럼 추구하는 마음 때문에 탐욕의 대상이 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을 믿고 예배하든지, 아니면 물질을 믿고 예배하든지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물질을 숭상하고 삶의 목적으로 삼으면 반드시 눈물과 허무, 아픔과 고통, 수치와 죄책이 남게 됩니다. 소유하든, 상실하든 그 허무와 아픔은 우리의 인생을 무 바람들듯 휑하게 합니다.
고통은 허상이 아니라 실제이고, 눈물은 착각이 아니라 현실입니다. 우리 예수님, 우리의 고통을 대신 지시고, 눈물을 닦아주시는 주님,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죄는 심리적인 것이 아니고 현실입니다. 인생을 파괴하고 와해시킵니다. 그러나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죄사함과 영생을 주십니다.
줄리 밀러가 만든 노래를 소개합니다. ‘내 모든 눈물 (All My Tears)‘이라는 노래입니다. 지난 2년간 제 마음에 큰 은혜가 된 찬양입니다.
뉴시티교회 오종향 목사
When I go, don’t cry for me
In my Father’s arms I’ll be
The wounds this world left on my soul
Will all be healed and I’ll be whole.
내가 가도 울지마오
주 품에 나는 있소
세상살이 아픔도
씻기고 아문다오
Sun and moon will be replaced
With the light of Jesus’ face
And I will not be ashamed
For my Savior knows my name.
예수님 얼굴빛에
해와 달은 빛 잃소
아버지 날 아시니
부끄러움 없다오
It don’t matter where you bury me,
I’ll be home and I’ll be free.
It don’t matter where I lay,
All my tears be washed away.
어디 묻든 괜찮소
집으로 나는 가오
어디 눕든 괜찮소
눈물 다 사라지오
Gold and silver blind the eye
Temporary riches lie
Come and eat from heaven’s store,
Come and drink, and thirst no more
재물은 눈 가리고
부귀는 맘 속이오
와서 천국 누리오
와서 영원 마시오
So, weep not for me my friends,
When my time below does end
For my life belongs to Him
Who will raise the dead again.
나의 삶 끝이 와도
날 위해 울지 마오
내 생명 주께 있고
주는 날 일으키오
It don’t matter where you bury me
I’ll be home and I’ll be free
It don’t matter where I lay
All my tears be washed away
어디 묻든 괜찮소
집으로 나는 가오
어디 눕든 괜찮소
눈물 다 사라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