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은 남을 복되게 하는 사람이지만, 정작 자신은 여전히 고난 중에 살아갑니다. 요셉이 가는 곳마다 주변 사람은 복을 받았지만, 그는 여전히 형들에게 버림받은 자요, 노예로 팔려온 종이요, 죄를 뒤집어쓴 죄수로 살아갑니다.
복의 근원이 되는 복을 아브라함에게 주셨을 때, 참 의미가 이 의미였음을 예수님에게서 깨닫게 됩니다. 행복에 집착하여 행복을 소유하려는 자가 아니라, 자신이 어디 가든지 그곳에 행복의 근원이 되는 삶. 그것은 예수님 아니면 불가능하다고 고백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에게 버림받고, 종처럼 팔려가고, 죄를 뒤집어쓴 죄수로, 십자가에 돌아가셨습니다. 그 사랑을 깊이 알고 싶습니다. 세상을 복되게 하는 구주께서는 세상에서 고난의 길을 마다하지 않고 가셨습니다.
세상을 복되게 하는 사명자는, 세상에서 기꺼이 고난의 골짜기를 통과합니다. 요셉이 내려간 그 길에 복이 있었고, 주님이 가신 그 길에 생명이 있습니다. 나도 그 길을 기쁘게 가는 복의 근원으로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