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수) 성경읽기와 기도
디도서 1-3, 이사야 13, 열왕기상 9:10-28
디도서 1:5 내가 너를 그레데에 남겨 둔 이유는 남은 일을 정리하고 내가 명한 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
이사야 13:19 열국의 영광이요 갈대아 사람의 자랑하는 노리개가 된 바벨론이 하나님께 멸망 당한 소돔과 고모라 같이 되리니
열왕기상 9:15 솔로몬 왕이 역군을 일으킨 까닭은 이러하니 여호와의 성전과 자기 왕궁과 밀로와 예루살렘 성과 하솔과 므깃도와 게셀을 건축하려 하였음이라
하나님은 신자의 선행을 기뻐하십니다.
선한 일에 힘쓰는 새로운 세대를 세우시는 것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핵심 프로세스였습니다.
광야 40년을 통해서 여호수아와 갈렙은
80세 넘은 나이에 새로운 세대를 이끕니다.
광야 40년의 훈련을 통해 노예근성을 벗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전진하는 백성이 세워집니다.
욥은 70세에 고난을 받았고,
이후 회복의 여정을 30년간 겪으면서
새로운 세대를 기릅니다.
뿐만 아니라 그의 인생은 이전보다 두배인
140년이라는 새로운 여정이 주어집니다.
하나님의 시간의 주관자입니다.
하나님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새로운 세대로
다시 태어나게 하시고 준비되게 하십니다.
바울은 제자 디도에게 크레타 섬에서
선한 일에 힘쓰는 새로운 세대를 세우게 합니다.
이들은 나이나 연차로 구분된 세대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골수가 새로워진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실행하는 근육이 단단해진 이들이며
성령의 능력으로 악을 이기고 선을 행하는 근력이
키워진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는 환경과 구조에 영향받는 존재가 아니라
어떤 환경과 구조에서든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세상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존재입니다.
모세 세대가 지나간 광야,
욥이 통과한 고난,
바울이 경험한 연단은
선을 행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새로운 백성을 만들어가시는 과정입니다.
예수님이 모든 죄의 저주를 다 받으셨기 때문에
우리는 욥이 회복되는 30년의 과정에 있음을
확신해야 합니다.
무슨 고난을 만나도 그것이 신자를 무너뜨릴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모든 저주를 다 받으셨기 때문에
믿음의 사람들은 예수님 안에서 회복의 과정 안에
이미 들어와 있음을 확신해야 합니다.
반면, 아무리 세계 최강대국이었던 바벨론이라도
소돔과 고모라처럼 죄가 가득할 때
소돔과 고모라처럼 한순간에 심판하십니다.
솔로몬 왕이 아버지의 뜻을 존중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일에 힘쓸 때
하나님은 너무나 기뻐하셨습니다.
우리가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인생을 살아가려고 애쓸 때
하나님은 너무나 기뻐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