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난주간에 특별새벽기도는 없습니다. 다만, 금요일 저녁에는 8시부터 성 금요일 특별예배를 드립니다. 십자가를 다시 붙드는 뜨거운 기도와 강력한 성찬식의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2. 고난주간 동안 하루 1시간의 기도를 제안합니다. 할 수 있는 분은 최소한 하루 한 시간씩 기도하면서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3. 하루 1시간 기도를 하는 방법으로는 20-20-20을 제안합니다. 바쁜 분들이 많은데, 이 방법으로 하면 하루 한 시간 기도할 수 있습니다. 이른 아침에 20분, 오후 3시 경에 20분, 늦은 밤에 20분을 각각 기도하는 것입니다. 주님께 20분씩 하루 세 번을 드려서 주님께 가까워지는 한 주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4. 고난 주간에 할 수 있는 대로 하루 한 끼씩 금식하면서 기도하기를 권장합니다. 식사 시간에 성경 읽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절약한 식사 값으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구제헌금을 합니다.
5. 이번 부활절 절기 헌금을 어떤 곳에 사용 집행할 것인지를 구제팀과 상의하였습니다. 첫째, 강원도 산불 피해자들의 생활을 돕는 헌금을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단장: 조현삼 목사님)을 통해 보낼 것입니다.
6. 둘째, 서울역 근처 쪽방촌 사역을 하는 ‘소망을 찾는 사람들’ (대표: 김용삼 목사님)에 헌금을 보내드릴 것입니다. 셋째, 교회 내에 재물을 통한 격려가 필요한 성도들에게 나눌 것입니다.
7. 넷째, 영국의 김남진 선교사님의 뇌출혈 사고 치료비에 보태려고 합니다. 김선교사님은 1년여 전에 1.5센티미터의 중뇌 출혈이 있었는데, 아주 경미한 안면마비 외에는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의사들이 기적이라고 하는데요, 정밀검사를 지금 기다리고 있습니다.
8. 성도님들의 부활절 헌금은 전액 구제비로 사용합니다. 금액이 부족할 경우 기존 십일조 헌금과 주일헌금에서 더하여 사용하려고 합니다.
9. 우리 교회는 서초3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목요일 오전에 신임 동장님과 직원들이 다섯 명이 뉴시티교회를 방문하셨습니다. 바자회, 김장, 사랑의 선물 등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온정을 나누어서 감사하다고 하셨습니다. 모범 봉사단체상 후보로 서초구에 올려주셨다는 영광스런 소식도 들려주셨습니다. 최종 수상은 다른 단체에 갔다고 합니다. 이런 방문을 통해서 성도님들의 헌금과 봉사에 작은 격려를 받는다고 생각됩니다.
10. 부활절 예배는 1,2부 연합예배로 드립니다. 온가족 통합예배이기도 합니다. 초등부, 유치부, 청소년부, 장년부에서 모두 순서를 맡습니다. 중창단 특송이 있습니다. 부활절 음식은 간단하게 먹습니다. 대신, 안팎에 어려움 겪는 이웃에게 더 나누려고 합니다.
11. 부활절 예배와 식사 후에는 <부활> 영화 관람이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히트한 <패션 오브 크리이스트> 영화를 만든 팀이 만든 수준 높은 작품입니다. 21일 부활절에 점심 식사후 교회 3층에 모여서 영화를 보겠습니다.
2019. 4. 14
뉴시티교회 오종향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