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금요일 성경읽기
느헤미야 11-13 , 시편 119:65-80, 열왕기상 1:1-10
9월을 시편 119편으로 열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우리 삶의 응급구조센터는 시편 119입니다.
고난을 겪는 것이 내게 유익합니다. 고난이 있느냐 없느냐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을 만났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고난을 벗어났느냐 이겼느냐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과정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났다는 점입니다. 험난한 세상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험난한 세상을 믿음으로 걸어가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을 만난 것이 가장 큰 가치가 있습니다.
고난을 겪는 것이 내게는 유익입니다. 고난은 백신이기 때문입니다. 나를 강하게 하는 백신입니다. 더 건강하도록 마음의 면역을 높여주는 백신입니다. 백신을 맞을 때는 통증이 있어도, 결국 더 큰 병에 걸리지 않을 것이니 고난이 유익합니다.
고난을 겪는 것이 내게 유익입니다.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이 나를 정금 같이 되게 하십니다.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이 내게 승리를 주십니다. 하나님은 내게 평화를 주십니다. 내가 애써 만든 평화가 아니라, 주님이 애써 내게 주시는 평화입니다. 주님이 내게 주시는 치유이며, 주님이 내게 주시는 평강입니다. 주님이 내게 주시는 형통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알기에, 고난처럼 보이는 것이 사실은 모두 축복일 뿐입니다.
시편 119:65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주의 종을 선대하셨나이다 68 주는 선하사 선을 행하시오니 주의 율례들로 나를 가르치소서 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72 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 금은보다 좋으니이다
77 주의 긍휼히 여기심이 내게 임하사 내가 살게 하소서 주의 법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