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성경읽기와 기도
시편 127
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2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솔로몬이 쓴 시편을 읽으며
솔로몬의 인생을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집 (성전)을 세웠고
성 (예루살렘 시)을 세웠고
많은 일을 했고 많은 자녀를 두었지요.
헛되며… 헛되도다… 헛되도다…
하나님을 배제한 삶은 무의미했다.
하나님을 떠난 그의 삶은 무가치했다.
그가 많은 수고를 하고 업적을 세웠지만
성공의 사다리에 높이 오를수록
하나님을 소거한 삶을 살았지요.
그가 지은 성전과 도시는
바벨의 신전과 문명처럼
그의 사후에 무너지고 말았죠.
그의 자녀들도 그의 인생을
허무에서 건지지는 못했어요.
그의 아들 때에 나라가 동강났죠.
하나님을 되찾은 삶은 의미 있다.
하나님께 돌이킨 삶은 가치 있다.
하나님을 인정한 삶은 만족 있다.
솔모론은 소망을 이야기하네요.
하나님이 일하고 계시니 소망 있다.
하나님이 집을 세우시니 미래 있다.
하나님이 도시를 지키니 희망 있다.
솔로몬은 진짜 행복을 말하네요.
하나님이 일하시니 내 수고가 가치 있다
하나님이 도우시니 내가 일할 수 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니 꿀잠 잘 수 있다.
하나님과 함께 하고 있나요?
하나님께 맡기고 있나요?
하나님을 신뢰하고 있나요?
주님이 일하시니 염려를 맡긴다.
오늘 수고하는 것에만 집중한다.
내일 걱정은 내일로 넘긴다.
잠을 자고나면 부활의 아침이 온다.
하루가 고단해도 내일은 소망이 뜬다.
하나님께 맡기고 오늘로 뛰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