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읽기와 기도 11월 17일 금
감사 행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소거법으로 감사를 찾아보셨나요?
아무 것도 감사하지 않을 때
소거법으로 감사를 해보면 어떨까요?
소거법은 한 가지를 제거해 보는 방식입니다.
지금 나의 상황에서 당연하게 생각하는
어떤 것을 빼보는 것이지요.
저는 종종 소거법으로 감사를 해봅니다.
지금 당연하게 생각하는 어떤 것들이
삶에서 소거된다면 어떤 느낌이 드세요?
지금 함께하는 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지금 내가 하는 일이 얼마나 귀중한지
오늘 내가 수고한 일들도 얼마나 감사한지
내 삶에 당연한 것은 없었음을 깨닫게 되지요.
난센스 퀴즈 하나를 드립니다.
“늘 오고 있지만 절대 도착하지 않는
그것은 무엇일까요?”
제가 생각하는 답은 ‘내일’입니다.
내일은 늘 오고 있지만, 결코 만나지 못합니다.
우리는 항상 오늘에 살고 있기 때문이죠.
내일에 대한 염려는 미래의 불안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힘을 낭비할 뿐이기도 합니다.
내일을 향해 우리는 달려갑니다.
그 내일이 어떨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어떤 길로 가야 우리는 행복할까요?
시편 기자는 “영원한 길로 인도해 주세요” 간구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영원하고 유일한 길이
자신임을 천명하십니다.
예수님이 영원한 길이고, 불변하는 진리이고,
우리의 생명이라는 뜨거운 고백이야말로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믿고 기도하며 순종하는
유일한 합당한 근거로 신앙을 견인합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사실이 맞는다면
그의 말씀과 계명은 반드시 소중한 진리입니다.
존중하고 순종하면 생명을 얻는 원천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는 사람에게만
그 말씀이 효력 있게 평안을 줍니다.
예수님께 나아와 주님의 말씀을 사모할 때
하나님은 넉넉히 풍성한 은혜를 주십니다.
17일 금 요한복음 13-14 시편 139:13-24 욥기 13:1-19
요한복음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4: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시 139:24 …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