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금) 성경 읽기와 기도

12월 8일 (금) 성경 읽기와 기도

애정결핍에 걸린 신을 본 적이 있나요?
그런 신은 인간의 마음이 만든 신입니다.

하나님은 응석받이 투정꾼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사랑을 베푸시는 분입니다.

애정결핍에 시달리는 사람은
어른이 되어도 애정에 목을 맵니다.

하나님은 완벽하게 사랑입니다.
무한히 주시고 베푸시는 생명입니다.

결핍에 빠진 인생은 빈 곳을 채워서
자기를 증명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으로 채우십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 사랑을 증명합니다.

세상에서 자잘한 것은 유용성의 심사를 받습니다.
쓸모 있어야 생존하는 압박을 받습니다.

세상에서 크나큰 것은 존재로 심사를 면제받습니다.
쓸모가 아닌 존재 자체가 충분한 존재 이유입니다.

아무도… 심사를 받고 부모가 되지 않듯이
아무도… 심사를 받고 자녀가 되지 아니하였습니다.

엄마의 사랑이 분석의 대상이 아니듯이
하나님의 사랑은 분석의 대상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나를 아십니다. 나를 사랑합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룹니다. 영원히 내 편입입니다.

때로는 어려움을 통하여 거룩하게 만듭니다.
때로는 훈련을 통하여 성숙으로 이끕니다.

하나님은 나를 안고 다니십니다. 품고 다니십니다.
내가 멍청한 짓을 많이 저질렀음에도
아직 살아있고 이만 이만한 것은
하나님이 파멸로부터 친히 막아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건지고 좋은 길로 인도하십니다.
그는 그를 의지가 있고, 지혜가 있고, 능력이 있습니다.

아무것이 없을지라도 하나님을 가진 사람은
모든 것을 가질지라도 하나님이 없는 사람보다
훨씬, 훨씬 풍요로운 사람입니다.

모든 것을 가질지라도, 하나님이 없는 사람은
아무것도 없을지라도 하나님을 가진 사람보다
훨씬, 훨씬 가난한 사람입니다.

나는 유한하고 내 소유는 무에 수렴하지만,
예수님의 소유는 무한입니다.
예수님을 내 삶에 모신 후에
내 안에 무한한 은혜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아무것이 없어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합당한 이유.
아무 힘이 없어도 사슴처럼 뛰어오를 타당한 이유.
모든 것을 가져도 차분하고 감사할 지당한 이유.
모든 힘이 생겨도 겸손하고 온유할 당당한 이유.

유한한 내게 무한한 하나님인 예수님이 오셨고
죄인인 내게 거룩한 예수님이 구주로 임하셨고
반역한 내게 아들이신 예수님이 대가를 치르셨고
원수인 내게 사랑인 예수님이 자녀 되게 하셨기에.

나는 오늘도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며
슬픔 많은 세상을 보면서도 기뻐하며
불안한 세계를 보면서도 소망을 가지며
죽음의 골짜기에서도 생명의 노래를 부릅니다.

하박국 3:17 무화과나무에 과일이 없고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을지라도, 올리브 나무에서 딸 것이 없고 밭에서 거두어들일 것이 없을지라도, 우리에 양이 없고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 나는 주님 안에서 즐거워하련다.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련다. 19 주 하나님은 나의 힘이시다. 나의 발을 사슴의 발과 같게 하셔서, 산등성이를 마구 치닫게 하신다.

이사야 46:4 너희가 늙을 때까지 내가 너희를 안고 다니고, 너희가 백발이 될 때까지 내가 너희를 품고 다니겠다. 내가 너희를 지었으니, 내가 너희를 품고 다니겠고, 안고 다니겠고, 또 구원하여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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