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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단상: 생의 예배
이번 주에는 장례식이 많이 있었습니다. 우리 교회의 하정화 자매님의 할아버님께서도 소천을 하셨습니다. 저의 모교회인 제자들교회에서 친하게 지냈던 어느 형님의 아버님, 서울광염교회의 동역 목사님의 아버님, 존경하는 어떤 장로님의 어머님도 주님의 부름을 받으셨습니다. 그 중에 제자들교회의 형님의 아버님의 경우에는 돌아가시기 전날에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받아들이신 경우입니다. 이십년도 넘게 그 형님은 집안에서 홀로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오랫동안 아버님의 구원을 … Read more
예수님은 우리 마음에 쉼을 주시는 분
예수님은 우리의 마음에 쉼을 주시는 분입니다. 교인일뿐만 아니라 전도사, 목사로 살면서도 마음에 쉼이 없었던 때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나에게 쉼을 주시는 분임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젊은 날 영혼의 불안, 인생의 불만족으로 잠못 이루던 날들이 길었습니다. 역사상 최강의 일중독과 과로가 미덕인 사회에 살아오면서, 나이 들어가면서도 성취하지 못한 것에 대한 자격지심, 내일을 더 멀리 길을 떠나야한다는 강박관념들로 … Read more
저는 개척 목사가 된 것이 참 좋습니다
저는 제가 목사가 된 것이 참 좋습니다. 교회를 개척하는 사역을 하는 것이 참 좋습니다. 만일 70이 되어 은퇴를 할 때에 몸이 건강하다면 우리 부부는 새로운 도시에 가서 교회를 새로 개척하자고 오늘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교회가 어느 정도 안정에 접어 들면 (아마도 성도수 3백명 정도?) 그때까지 확실한 목회자들을 길러서 그 교회를 맡기고, 우리는 다른 지역으로 옮겨서 처음부터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