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을 맞이하며

사순절은 부활절 직전의 40일을 말합니다. 주일을 제외한 평일만 계산합니다. 시작하는 날은 ‘재의 수요일’이라고 합니다. 올해는 지난 3월 9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올해 부활절은 4월 24일입니다. 부활절 계산은 춘분 (3월 21일) 이후 오는 보름달 그 다음 주일입니다. 보름달은 태음력이라서 해마다 부활절이 달라집니다. 개신교와 가톨릭은 그레고리력에 따라 계산을 하기 때문에 3월 22일에서 4월 25일 사이에 부활절이 옵니다. 사순절 기간은 … Read more

풍랑을 만날 때

선지자 요나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습니다. 예수님이 오시기 약 760년전이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2770년 전에 일어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요나에게 앗수르 나라의 도시 니느웨로 가서 회개토록 명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요나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니느웨는 티그리스 강 동편에 있는 도시였으며, 현재는 이라크 모술 건너편 위치입니다. 앗수르 사람은 하나님을 믿지도 않을 뿐 아니라, 구약의 하나님 백성인 이스라엘과 유다를 공격하고 괴롭히는 … Read more

매주 예배를 이렇게 드리는 이유

우리는 매주 일요일에 모여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예배 드릴 때 왜 그렇게 예배 드리는지 간단히 나누려고 합니다. 예배가 최상의 ‘전도’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예배야말로 최고의 전도방법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이 해석되어 선포되는 것을 들을 때에 그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게 되는 영적인 사건이 일어납니다. 말씀이 심겨진 영혼의 밭에는 영적인 성장과 변화가 일어납니다. 예배를 … Read more

소모임이 예수님의 방법입니다

고독한 영웅의 시대는 언제나 전설이었습니다. 신앙의 세계, 영성의 세계에서 절대자 앞에 선 단독자라는 것은 환상일 뿐입니다. 크리스천이 자신의 개인적이고 주체적인 결정을 통해 신앙인이 되는 것은 분명 맞습니다. 그런데, 그런 계기가 있기까지 여러 사람의 수고와 노력과 보이지 않는 기도가 있습니다. 더욱이, 신앙을 가질 때 우리는 주님의 백성 안으로 소속이 됩니다. 장작이 하나일 때는 불이 활발하게 타오르기 … Read more

한국이 선교지입니다

한국은 선교지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도 제법 있지만,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은 훨씬 많습니다. 2005년 기준으로 862만명이 교회에 다닙니다. 교회를 다녔어도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교회출석인구보다 서너 배 많은 사람들이 일요일에 등산을 갑니다. 교회를 전에 다녔다가 그만둔 사람이 1천만 명을 헤아립니다. 한국은 선교지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 선교지입니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 중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