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 처음에는 졸졸 흐른다

우리나라는 이름부터가 “대”한민국이다. 한강에 웬만한 다리 이름은 ‘대교’이다. 큰 것을 숭상하고 대규모의 일을 추진하기를 좋아한다. 고등학교 졸업한 후에 가는 학교도 ‘대학’이라고 이름했다. 일단 규모와 물량으로 보는 것이다. 이런 문화는 ‘최고’, ‘최초’, ‘최대’로 무엇을 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최고의 아파트, 최초의 업적, 최대 규모 등이 계속해서 나온다. 어디에서 ‘제일’ 가는 것을 무척 대단하게 생각한다. 이러한 … Read more

사람은 정말 변하는가

“성화는 정말 가능한가요?” “사람은 정말 변할 수 있나요?” 이런 질문은 많은 사람이 당면한 현실적인 질문입니다. 60세 정도 되신 어떤 신학자가 탄식하면서 “성화는 정말 가능한가” 하는 질문을 던지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정말로 사람은 나아질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이지요. 일반적으로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합니다. 정말 무서운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복음이 없는 관점으로 보면 사람은 … Read more

일의 의미, 주일의 의미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천지를 창조하시고 사람을 지으신 다음에 사람에게 일을 주셨다. 에덴 동산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신 것이다. “생육하라, 번성하라,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하셨다. 이것은 어떤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처럼 식민지적 정복이나, 파괴적 군림과 거리가 멀다. 여기에 나타나는 단어들은 ‘왕’의 신분과 업무를 가리킨다. 하나님이 천지를 다 통치하시는 왕이신데, 사람에게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자신의 … Read more

복음에 대하여

복음을 온전하고 명확하게 표현할 필요가 항상 있습니다. 왜냐하면 복음을 우리가 이해할 때에 편식하듯 이해하면 건강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장에는 과자가 입에 좋은 것 같지만, 과자를 많이 먹은 어린이는 정작 주식이어야 할 밥을 안먹게 되어 건강과 발육이 나빠집니다. 또한 과자류에 들어있는 탄수화물과 당분 등으로 인해서 성미가 급해지고 참을성이 떨어지며 성격적으로도 불안정한 아이가 되는 경향이 있다고 학자들은 말합니다. … Read more

하나님을 온전히 알려면

하나님을 아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모든 문제해결의 출발점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사람이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어떠하냐에 따라서 나에 대한 관점, 가족에 대한 관점, 일에 대한 관점, 이 세상에 대한 관점 등이 다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신앙은 일요일 오전에 교회당에서 발생하는 사적인 것이 아니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가정과 학교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