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수 성경읽기와 기도

10월 4일 수 성경읽기와 기도

예레미야 17장
7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8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14 여호와여 주는 나의 찬송이시오니 나를 고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낫겠나이다 나를 구원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으리이다

하나님은 다시 살리십니다.
죄와 허물로 죽은 나를 살리셔서
예수님 안에서 영생을 갖게 하셨습니다.

집착과 고집으로 죽은 나를 살리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게 하십니다.
바짝 마른 우물 안 개구리인 나를 옮기셔서
넓은 저수지 옆에서 뛰놀게 하십니다.

내 안에는 생명이 없습니다.
손목에 펄떡이는 맥박도 내 맘대로 못합니다.
심장을 뛰게 하는 것도, 허파가 숨을 쉬는 것도
내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사람을 의지하는 것이 이렇게 허망합니다.

사람 없이 살 수 없지만,
사람만 믿고 살 수 없습니다.
사람 안에 있는 생명은 입김처럼 사라집니다.

내 안에 생명의 창조자이신 하나님이 오시면
나는 비로소 현생과 영생을 온전히 되찾습니다.
내 안에 빛의 조물주이신 주님이 계시면
더 이상 어둡지 않습니다.

내 안에 빛이 있으면 세상을 비췰 수 있습니다.
내 안에 생명이 있으면 세상을 살립니다.
내 안에 숨이 살아 있으면, 세상을 숨쉬게 합니다.
나를 다시 살게 하시는 주님은
세상을 다시 살게 하십니다.

10월 5일 목 성경읽기와 기도

10월 5일 목 성경읽기와 기도
예레미야 19-21, 이사야 20, 열왕기상 12:25-33

예레미야 19:5 또 그들이 바알을 위하여 산당을 건축하고 자기 아들들을 바알에게 번제로 불살라 드렸나니 이는 내가 명령하거나 말하거나 뜻한 바가 아니니라

예레미야 20:8 내가 말할 때마다 외치며 파멸과 멸망을 선포하므로 여호와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내가 종일토록 치욕과 모욕거리가 됨이니이다

열왕기상 12:28 이에 계획하고 두 금송아지를 만들고 무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다시는 예루살렘에 올라갈 것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린 너희의 신들이라 하고

우상숭배의 끝은 자기파괴이지만, 신앙의 결국은 구원입니다.
인간이 만든 종교는 사람을 희생시키지만
하나님이 주신 복음은 사람을 구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우상의 제단을 만들면서 하나님을 예배한다고 믿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는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죽였습니다.

반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자신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죄에서 건지시려고,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자발적으로 자기를 바치셨습니다.

죄없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죄의 커버를 깨뜨리셨기에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죄가 없어집니다.
죄의 지배, 죄의 심판, 죄의 결과로부터 벗어납니다.

은혜가 지배하고, 은혜가 통치하고, 은혜가 결과를 만듭니다.
예수님의 보혈은 나를 대신하여 흘리신 피입니다.
그가 죽어서 나에게 생명을 주었습니다. 그것도 영생을.

인간이 만든 종교와 철학은 내게 가장 귀한 것을 바쳐야
내가 원하는 것을 얻는다고 주장합니다.
인간의 사상과 세계관은 자식, 가족, 몸, 영혼을 바치게 합니다.
행복을 준다고 하지만 불행해집니다.
쾌락을 준다고 하지만 비참해집니다.
희망 아닌 절망, 우정 아닌 비정, 기쁨 아닌 슬픔이 대신 옵니다.

하나님은 가장 귀한 자기 아들을 주셨습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기를 속죄제물로 주셨습니다.
죄를 없애고 신자 안에 성령을 주십니다.

기독교는 지시사항이 아니라 구원사건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해서 우리에게 아들을 주신 사건.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를 사랑해서 대신 죽으신 사건.
그를 믿음으로 죄가 없어지고, 죄의 지배에서 벗어나는 사건.

그 안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이
영원에서 현재로 침투하여 내 삶에 들어오는 사건.
시공간의 장벽을 뚫고, 죄와 수치의 담을 부수고
무한이 유한으로, 창조자가 인격체로 오신 사건.
하나님이 내게 말씀하시고 교제하시는 사건.

끊임없이 금송아지를 만들고 다른 제단을 만드는 본성을
가진 나를 하나님이 포기하지 않으시고,
기필코 살려내시는 그 사랑의 사건.

그 사랑으로 가슴이 차오르면 세상을 이깁니다.
그 사랑에 불붙은 심장은 세상을 넉넉히 이깁니다.

10월 2일 월 성경읽기와 기도

10월 2일 월 성경읽기와 기도
예레미야 10-12, 이사야 17, 열왕기상 11:26-43

추석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주님께서 영육에 참 쉼을 더하여 주시기를 빕니다.

예레미야 10:2 이방 사람들은 하늘의 징조를 두려워하거니와 너희는 그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 5 … 그것이 그들에게 화를 주거나 복을 주지 못하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라

두려움은 스트레스의 기본 요소라고 합니다. 두려움은 분노와 동전의 양면을 이룹니다. 세상을 두려워하지 말며,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라고하십니다. 오직 하나님을 경외함을 배우며 하나님의 지도하심을 따라 걸으라고 하십니다. 스트레스 없는 인생이 없지만, 크리스천에겐 하나님이 계십니다. 결과를 하나님께 맡기며, 시간의 주관자이신 주님께 미래를 맡깁니다. 오늘에 최선을 다하며, 오늘을 기쁘게 살아갑니다. 어제를 후회하지 않습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계십니다. 내가 진흙 같고, 모래 같고, 자갈 같은 재료를 가졌더라도, 하나님의 물과 시멘트가 모이면 강력한 콘크리트 재료가 됩니다. 타다 남은 나무 같이 쓸모 없는 재료도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면 아름다운 예술작품이 됩니다. 하나님은 권능과 지혜로 세상을 지으셨습니다. 또한 한 사람의 삶을 영광스럽게 만들어가십니다.

9월 30일 (토) 성경읽기와 기도

9월 30일 (토) 성경읽기와 기도
예레미야 7-9, 이사야 16, 열왕기상 11:1-13

예레미야 9:1 어찌하면 내 머리는 물이 되고 내 눈은 눈물 근원이 될꼬 죽임을 당한 딸 내 백성을 위하여 주야로 울리로다

이사야 16:6 우리가 모압의 교만을 들었나니 심히 교만하도다 그가 거만하며 교만하며 분노함도 들었거니와 그의 자랑이 헛되도다 12 모압이 그 산당에서 피곤하도록 봉사하며 자기 성소에 나아가서 기도할지라도 소용없으리로다

열왕기상 11:9 솔로몬이 마음을 돌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진노하시니라…

오늘의 주제는 근심입니다. 선지자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합니다. 이스라엘, 유다, 이방 족속이 모두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는 백성을 위해 주야로 웁니다. 그의 눈은 눈물 샘이 됩니다. 백성을 위해 간절히 우는 마음은 예수님의 마음을 가리킵니다. 예루살렘과 죄인들을 위해 간절히 눈물 흘리신 예수님의 마음이 예레미야의 눈물에 함께 흐릅니다.
모압은 이스라엘의 친척입니다. 다윗의 외가 조상입니다. 룻이 모압 출신입니다. 모압은 교만합니다. 그래서 헛된 종교생활에 분주하지만,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방 족속인 모압을 위해서 마음이 아픕니다.
열왕기상에서는 역대의 현군인 솔로몬의 쇠락이 그려집니다. 그는 자신의 물질과 권력, 지혜와 인맥을 믿고… 하나님을 떠납니다. 결과는 진노의 도래입니다. 하나님을 알지만 하나님을 떠나고,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세상의 영광으로 바꾼 솔로몬에게 기다리고 있는 것은 비참한 말로였습니다.
예수님은 비참한 말로를 십자가에서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을 떠난 적이 없지만 십자가의 심판을 받으신 거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안에서 근심이 기쁨으로 바뀌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이 계셔서 눈물이 웃음으로 바뀝니다. 예수님이 계셔서 탄식이 찬송으로 바뀝니다. 예수님이 계셔서 껍데기가 알맹이로 바뀝니다.
예수님의 심정으로 가정과 친지와 교회와 나라를 품습니다. 예수님의 가슴으로 민족과 열방을 위해 눈물 흘립니다. 울며 파종하는 사람은 기쁨으로 단을 거둘 것입니다. 자식을 위해 우는 부모는 나를 위해 우시는 예수님의 통곡 소리를 듣습니다. 예수님의 음성을 듣는 사람은 모두 살아날 것입니다. 나를 위해 울어주는 사람이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나를 위해 눈물로 기도해주는 사람이 있는 사람은 결코 망하지 않고 생명의 길에서 주님의 빛을 볼 것입니다.

9월 29일 (금) 성경읽기와 기도

9월 29일 (금) 성경읽기와 기도
예레미야 4-6, 이사야 15, 열왕기상 10:14-29

추석 명절에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기도하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묵상합니다.

예레미야 4:14 예루살렘아 네 마음의 악을 씻어 버리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예레미야 5:1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다니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
예레미야 6:16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가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예레미야 6:17 너희 위에 파수꾼을 세웠으니 나팔 소리를 들으라

명절에는 사람들이 왕래합니다. 가족이 모이고, 친구가 모입니다. 세상의 소리가 들리고, 세상의 메시지가 커지기도 합니다. 행복하거나 불화하거나 즐겁거나 피곤하거나 반갑거나 시끄럽거나한 순간들이 이어집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의 말씀, 희망의 메시지, 미래의 약속, 축복의 비전을 마음에 꼭 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많은 뉴스와 텔레비전과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생명의 수분이 되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기를 기도합니다. 너무 많은 칼로리와 당분과 기름기 진한 음식들 속에서 몸을 살리는 필수 영양소인 하나님 말씀의 약속으로 새 힘 얻으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한 사람 한 가정 한 나라가 사는 것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용서를 받으며 평강을 얻으며 보호받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 한 사람을 찾으십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오늘도 성도와 함께 하십니다. 깊은 심호흡으로 예수님을 마시고 성령을 내쉬는 깊은 쉼과 충만이 있는 명절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추석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