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작성자
newcity church
작성일
2021-02-08 10:28
조회
1667
오늘은 아침예배 말씀을 이렇게 정리해서 나누어봅니다.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눅 12:15)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눅 12:29)
- 재물은 그 자체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선물입니다. 가난한 자에게 흩어 구제할 수 있는 선물입니다.
- 돈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가능하고 믿습니다. 돈은 내가 전능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유사전능감입니다. 전능하지 않은데 신처럼 의지합니다.
- 탐심은 필요한 이상으로 돈을 원하는 것입니다. 필요하지 않은 수준의 돈을 소유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탐심을 우상숭배라고 합니다.
- 예수님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의 생명은 소유의 풍부함에 있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생명가치는 돈에 있지 않습니다.
- 하나님은 생명의 주인입니다. 재물이 아무리 많아도 생명의 주인이 되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주셨으니까 언젠가는 하나님이 거두어갑니다.
- 예수님은 하늘 아버지가 제자들을 책임진다고 했습니다. 가난해도 들풀처럼 아름답게 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공급함을 믿을 때 그를 경험합니다.
- 예수님은 먹고사는 것을 염려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보좌에 자신이 앉아서 신 노릇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염려를 내려놓을 때 하나님을 만납니다.
- 염려하는 것은 때때로 오만함이 됩니다. 하나님 없이 안정을 만들려고 걱정의 바벨탑을 쌓는 오만함입니다. 염려는 오만함에서 나옵니다.
- 탐심을 물리친다는 것은, 재물에 신성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것입니다. 재물을 기준으로 전능감이나 패배감을 느끼지 않기로 하는 것입니다.
- 염려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수고가 헛되지 않은 줄을 아는 자신감입니다.
-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주가 되신다는 것은, 그가 반드시 우리의 삶을 아름답고 존귀하게 입히실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의 하루하루는 소중합니다.
- 하늘에 재물을 쌓는다는 것은, 세상 살면서 하나님 나라의 일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들풀 같은 인생을 먹이고 입히고 존귀하고 아름답게 하는 일입니다.